빅히트 상장 2일 째 차트


그리고


17일 새벽에도 꺼지지 않는 토론방




그리고 현재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



위의 토론방 문의글에서 시작된


주식환불문의


이를 두고 수많은 주식 전문가들이 위와 같은 분들을 향해

빅히트가 떨어질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말하며

per, 멀티플, 적정시가 등등 용어를 말하며 설명하는데


초등학생한테 미적분 설명하는거랑 같다고 봄



환불

이라는 용어를 쓴 시점에서 이미 저분은 투자자가 아니라 소비자의 마인드이며


사실 이런 구분까지도 안가고

주식이 뭐냐고 물어보면 대답을 제대로 못하실 주린이도 아닌 주생아 분들임


토론방에 몇몇 키워드들이 계속 올라오는데


소비자보호법?

말 그대로 소비자를 보호하는 거지 투자자를 보호하는게 아님.

빅히트 매수 하신분들은 투.자.자. 로 분류됨.



진정서?

국가에 희망사항을 주장하고 시정을 요구하는 행위 를 뜻하는 단언데

아마 여기서 원하는 희망사항은 [손해 없이 원금 그대로 환불] 일텐데... 이걸 국가에게?


증권업계사람들에게 환불에 대해 물어보면 분명히

매수를 하는 순간, 본인의 판단으로 한 것이기 때문에 환불 불가능이라고 답변을 해줄거임



정말정말 안타깝지만 위와 같은 분들은 흔히 말하는 

지인이 추천한 주식 샀다가 돈 날렸다 상태

직전인 것임을 인지하고


주말간 무의미한 토론방이나, bts 게시판 보지 말고

기초 용어, 주식 매매시 고려해야할 상황, 손절 등등 을 벼락치기라도 하는 걸 추천




개인적으로 너무 안타까운 건

2020년에 동학개미운동으로 투자에 대한 인식이 많이 개선되었는데,

위와 같이 파급력이 큰 회사의 사례들로 인해 

주식하면 망한다 라는 인식을 갖게 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는 것


두번째로 안타까운건

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는 BTS를 주식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이 생길수도 있다는 것


이번 빅히트 상장은

투자자가 아닌

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손해를 본 사건사례중 하나로 남게 될 것으로 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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